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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이야기

[긴급 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생포작전 중

by 인포 스텔라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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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시내 주택가를 돌아다녀 당국이 생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어린이대공원이 전했다. 사진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긴급 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생포작전 중

[긴급 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생포작전 중

 

긴급 속보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 가축 중에서 가장 성질이 더럽기로 악명 높은 게 바로 말입니다.

 

그런데 얼룩말은 야생의 말입니다. 성질이 더러운 데다가 야생이라는 말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얼룩말을 가축으로 길들이려고 몇 천 년이나 시도했지만 끝내 길들이지 못한 게 바로 얼룩말입니다.

 

이 녀석들은 날뛰는 데다가, 뒷발에 채이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그리고 겁도 많아서 차량을 보고 패닉에 빠져 날뛰기라도 하면...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신기하다고 근처로 다가가 셀카를 찍으려거나 하지 마시고 당국에 연락하십시오.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시내 주택가를 돌아다녀 당국이 생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50분께 얼룩말 한 마리가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빠져나가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20분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들이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해 생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고 어린이대공원은 전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2021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며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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