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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핵 탑재 가능", "핵탄 보유랑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

by 석아산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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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도발을 시전하는군요.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지금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이 초대형 방사포가 남한 전역을 사정거리로 하는 핵탑재 무기라면서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완전히 막가파식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요. 강대강 맞대응을 통해 긴장관계를 계속 끌고 갈 것이냐, 아니면 밀고 당기기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낮출 것이냐... 참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31일과 1일 각각 발사한 600밀리 초대형 방사포에 대해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밝혔습니다.

 

이거, 완전히 협박하는 건데요! 남북 관계가 어쩌다 이렇게 극한 대치를 하게 되었는지... ㅠㅠ 심히 걱정됩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초대형 방사포가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 8기 6차 전원회의에 '증정'된 행사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군수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저 무장장비는 군사기술적으로 볼 때 높은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인 다련발 정밀공격능력을 갖추었으며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한 것으로 하여 전망적으로 우리 무력의 핵심적인 공격형무기로서 적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할 자기의 전투적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 중요 공격형 무장장비를 한꺼번에 30문이나 배치하게 되어 참으로 격동되고 감개무량함을 금할 수 없다며 자화자찬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적들의 망동질, 갈갬질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단호한 대응의지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니. 우리나라에는 핵도 없는데 무슨 핵에는 핵으로?

 

그러면서 군수공업 부문의 종사자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투지로 주체무기 생산에 총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죽어 나가는데 주구장창 무기만 만들겠다는 이야기이지요. 하이고... 

 

특히 김 위원장은 600밀리미터 다연장 방사포 30문이 당에 증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은 이와 관련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각각 초대형방사포 3발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장거리 포병부대에 초대형 방사포를 '인도'했다고 밝혀 실전배치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북한의 위협 수위가 올라가는 가운데, 또한 북한 김정은은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보고에서 핵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핵무기를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한 것입니다.

 

그는 아울러 "공화국의 절대적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대륙간탄도미사일체계를 개발할 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었다"고 했는데요, 이는 고체연료를 쓰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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