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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보기만 해도 아찔~ 남극 빙하 100m 구멍에 카메라 ‘풍덩’

by 석아산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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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아찔~ 남극 빙하 100m 구멍에 카메라 ‘풍덩’

 

이런 영상은 보기 드문 거라 제가 소개해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공중에서 저 빙하의 구멍으로 카메라를 떨어뜨려 촬영한 영상인데요... 정말 아찔하고... 뭔가 환상적입니다 ㅋㅋㅋ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영상을 촬영하려고 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레츠 고~!!!

 

독일의 한 연구진이 남극 빙하에 100미터 가까운 구멍을 뚫고 카메라로 관측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신기한 영상입니다. 저는 전에는 이 비슷한 영상도 본 적이 없네요..

 

앞서 지난 23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오스틴 카터는 남극 동쪽 앨런힐스에 300피트(약 91.4미터)의 구멍을 뚫고 카메라로 이를 관찰했습니다.

 

 

연구진은 200만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얼음 샘플을 수집하기 위해 구멍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래된 얼음을 전문적으로 탐사하는 콜덱스(COLDEX : Center for Old Ice Exploration)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콜덱스는 얼음층 연구를 통해 온실 가스에 지구 기후가 얼마나 민감한지, 또 남극 빙하가 온난화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등 지구 기후와 변화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빙하 속에 있는 기포를 분석하면 공기 중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존재했는지 알 수 있게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충분한 깊이의 얼음 구멍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빙하학자 피터 네프는 두께가 2마일 (약 3200미터)에 달하는 빙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남극 빙하는 오랜 세월 동안 얼음이 조금씩 쌓인 것이기 때문에, 아주 오래 전의 지구 기후 정보를 담고 있는 보물 창고와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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