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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오늘(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쓴답니다!

by 석아산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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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쓴답니다!

새해부터는 유통 기한이 아니라 소비 기한을 쓴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두 가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기... 전에,

 

저 위의 표를 보실까요. 보시면, 유통 기한보다 소비 기한이 더욱 길군요...

 

우리가 보통 우유 같은 거 사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도 마실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이렇듯 유통에 소비되는 기한보다, 소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보통은 더욱 긴 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에 기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기제'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오늘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29개 식품 유형 100개 품목 참고값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통해 정한 잠정적인 소비기한으로, 기업들은 이 참고값 이하로 소비기한을 정하면 됩니다.

 

제조, 유통사가 식품을 제조, 포장한 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인 유통기한과 달리,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은 통상 유통기한보다 20~50% 깁니다.

식약처는 이번달 중에 나머지 250여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식품유형별 제품의 특성, 소비기한 참고값을 확대 제공해 영업자 스스로 안전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safetykorea.go.kr)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www.kfia.or.kr/kfia/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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