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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멋진 깐부 할아부지, 오영수, 관절꺾기 춤 시연!

by 석아산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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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아버지,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춤사위도 신명나네요 ㅋㅋㅋ

 

어제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을 휩쓸었죠. 그 뒷풀이 현장에서 78세이신 오영수 할아버지께서 신명나는 관절꺾기 춤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수상이 얼마나 신났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축제 분위기를 오영수 할아버지가 대표해서 보여주신 거 같군요^^

 

 

콘텐츠의 힘은 정말 막강한 거 같습니다. 문화라는 것. 

전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것을 영화로 만들고 하는 것들... 참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뿌듯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콘텐츠 생산의 파워가 막강한 거 같습니다. 웹툰도 그렇고요.

 

어쨌든 이 사진은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O Yeong-su cutting it UP”라는 글과 함께 올린 것입니다. 

제목을 의역하자면, '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 정도가 될까요?

이 영상에서 오영수는 몸 전체를 신명나게 흔들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갤러리들이 열렬히 함성과 박수를 보내고 있네요.

이 영상은 에미상 애프터파티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이것을 본 네티즌들도 “합성인 줄 알았다” “핵인싸 등극”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무대를 찢어버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영수는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습니다.

하지만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 배우가 수상했죠. 

 

 

오영수는 시상식이 끝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에는 민족의 나약한 면을 느꼈는데, 이제는 자신감을 우리 국민들에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습니다.

 

수상과 상관없이 우리는 오영수 배우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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