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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미끼용 수입멸치로 만든 ‘멜국·멜튀김’ 충격

by 석아산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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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용 수입멸치로 만든 ‘멜국·멜튀김’ 충격
미끼용 수입멸치로 만든 ‘멜국·멜튀김’ 충격

 

미끼용으로나 쓰는 수입 멸치를 어떻게 이렇게 식료품으로 둔갑시킬 수 있나요...

아이고~ 정말 너무합니다 ㅠㅠ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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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용 수입멸치로 만든 ‘멜국·멜튀김’ 충격

 

최근, 미끼용으로 수입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식용으로 잘못 사용한 사례가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멸치는 제주도 내의 일부 식당에서 멜국, 멜튀김 등의 요리에 사용되었으며, 총 28톤이 넘는 양이 유통되었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는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수사의 결과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A사라는 유통업체가 비식용 냉동멸치를 대량으로 수입하여 식용으로 속여 판매했음이 드러났습니다.

 

A사는 이 멸치를 제주 시내의 식당들에 판매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거래된 멸치의 양은 약 28.6톤에 달하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460만원에 이릅니다.

 

식약처는 식용 수산물의 수입 시 안전성 확인을 위한 엄격한 절차를 강조하며, 비식용 수산물을 식용으로 오인하여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구입한 비식용 멸치는 조리에 사용하지 말고 반품하거나 폐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식약처는 불법 식품 유통 및 판매에 대한 감독과 조사를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 안전한 식품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우리 모두가 식품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제주도의 음식 : 멜젓과 멜국

 

제주도의 전통 음식인 멜젓과 멜국은 멸치를 주재료로 한 요리들로, 제주도의 해안가 마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음식입니다. 멜치는 제주도 방언으로 멸치를 의미합니다. 이 음식들은 제주도의 자연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제주도의 해양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멜젓 (멸치젓갈)

멜젓은 멸치로 만든 젓갈로, 제주도의 전통 발효 음식 중 하나입니다. 멸치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켜 만들며, 강한 향과 짭조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멜젓은 밥반찬으로 먹거나,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제주도의 멜젓은 특히 신선한 멸치를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그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국

멜국은 멸치를 주재료로 한 국으로, 멜젓과 함께 제주도에서 즐겨 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멜국은 주로 신선한 멸치를 깨끗이 손질한 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끓여 만듭니다. 멜국은 깊고 진한 육수 맛이 특징이며, 제주도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입니다. 멜국을 끓일 때는 멜젓을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하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멜젓과 멜국은 각각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시도해 보아야 할 전통 음식입니다. 이 음식들은 제주도의 해안가 마을에서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는 요리법으로 만들어져,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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