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여정 "일 악습 털어버리면 기시다 총리 평양 방문할 수도"

北김여정 "일 악습 털어버리면 기시다 총리 평양 방문할 수도"

 

북한이 이런 말을 하면, 꼭 무슨 저의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일본이 미쳤다고 먼저 평양에 가겠습니까.

납치된 일본인들 문제도 산적해 있고, 당연히 북핵 문제도 있는데, 일본이 갈지 참으로 의문이네요.

어쨌든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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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여정 "일 악습 털어버리면 기시다 총리 평양 방문할 수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양국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여정은 이날 담화에서 "일본이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문제 삼는 것을 멈추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의 발전에 장애물로만 여기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질 이유가 충분하며, 기시다 총리가 평양을 방문하는 날도 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이 개인적 견해임을 밝히며, 북한 지도부는 북일 관계 개선을 위한 구상이나 접촉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일본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핵·미사일 개발과 일본인 납치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조건에서 언급한 바 있다. 김여정이 직접 나서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의미를 부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북일 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선 양국이 이 두 문제에 대해 기존 입장을 변경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일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과 북한의 외교 관계

 

일본과 북한 사이의 외교 관계는 공식적으로 수립되지 않았으며, 복잡하고 긴장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관계는 여러 이슈로 인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주요 쟁점으로는 일본인 납치 문제,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그리고 역사적인 배경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습니다.

일본인 납치 문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일본인이 북한에 의해 납치된 사건은 양국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북한은 일부 납치 사실을 인정하고 일부 피납자를 일본으로 돌려보냈지만, 일본 정부와 시민들은 모든 피납자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보고 추가 조사와 피납자들의 귀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또 다른 주요 이슈입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 떨어진 사례도 있어, 일본의 안보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일본과 북한 사이의 관계는 역사적인 문제로 인해 더욱 복잡해집니다.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1910년~1945년)는 오늘날까지도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양국은 여전히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지 않고 있으며,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대화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적이 있으며, 때때로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의 가능성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일본인 납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핵심 쟁점들로 인해 양국 관계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양국 간의 관계는 국제 정세 변화, 지역 안보 환경, 그리고 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북한 사이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핵심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