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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미드 프렌즈의 챈들러역 배우 매튜 페리, LA자택서 사망

by 석아산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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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프렌즈의 챈들러역 배우 매튜 페리, LA자택서 사망
미드 프렌즈의 챈들러역 배우 매튜 페리, LA자택서 사망

안타까운 부고입니다. 미드 프렌즈의 배우 매튜 페리가 결국 건강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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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튜 페리 사망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할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가 28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LA타임스와 CNN 등이 전하였습니다. 향년 54세였습니다.

 

LA 경찰 당국은 오후 4시쯤 “심장마비 환자가 있습니다”라는 신고를 받고 그분의 자택으로 출동하여 자쿠지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그분을 발견하였습니다. “익사 사고로 보이며 범죄 의심은 없습니다”라고 언론들은 전하였습니다.

 

그분은 미국 배우와 캐나다 언론인의 아들로 1969년 8월 19일 매사추세츠주(州) 윌리엄스타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분의 모친은 쥐스탱 트뤼도 현 캐나다 총리의 선친인 피에르 트뤼도 총리 재임하던 시절 대변인으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분의 부모님은 그분이 돌도 되기 전에 이혼하셨고, 그분은 모친을 따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자라셨습니다. 그분은 그 시절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함께 오타와의 락클리프 파크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셨습니다.

 

지난 2017년 그분은 미국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에 출연하여 5학년 때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운동을 잘하는 것을 질투하여 친구와 함께 때린 적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15세 때 LA로 이사하신 그분은 고교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지셨고, 졸업 후 ‘세컨드 챈스’란 TV 시리즈를 통해 배우로서의 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1994년 미국 NBC에서 방영을 시작한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이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그분도 스타로 인정받게 되셨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흥행한 시트콤’으로도 불리는 프렌즈는 2004년까지 10년 동안 10시즌에 걸쳐 방영되었던 전설적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알코올과 마약성 진통제 바이코딘과 옥시코틴 등에 중독된 그분의 개인적인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분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친구들, 연인들, 그리고 크고 끔찍한 것’이란 회고록에서 약물 중독과의 투쟁을 고백하셨습니다.

 

한때 바이코딘을 하루 55알씩 복용하셨고, 옥시코틴 중독으로 2018년 결장이 파열되어 “살 확률이 2%”라는 진단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약물을 완전히 끊으셨지만, 건강은 회복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 참고 : 매튜 페리에 대해

 

매튜 페리(Matthew Perry)는 1969년 8월 19일 태어난 캐나다-미국 배우로, 주로 미국의 TV 시트콤과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특히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인기 TV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Chandler Bing) 역할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프렌즈" 외에도 그는 여러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했으며, 그의 연기력과 유머 감각은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개인 생활에서는 약물과 알코올 문제로 투쟁해 왔으며, 그의 문제와 투쟁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매튜 페리는 그의 연기 경력 외에도 약물과 알코올 중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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