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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북창동 임대료, 강남, 명동 등 제치고 전국 1위

by 석아산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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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임대료, 강남, 명동 등 제치고 전국 1위
북창동 임대료, 강남, 명동 등 제치고 전국 1위

 

오오! 임대료가 1위일 거 같은 곳은 명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일 거 같은데요.

그런데 북창동이 이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외네요~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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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창동 임대료, 강남, 명동 등 제치고 전국 1위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 중 상가 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곳은 중구 '북창동'(월 1087만원 수준)이었습니다. 가장 비쌌던 중구 '명동 거리'는 1위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서울시가 6일 발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월평균 통상임대료(매달 내는 월세와 공용관리비에 월 단위로 환산한 보증금을 더한 금액)는 1㎡당 7만49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인 60.2㎡(18.2평)를 적용하면 통상임대료는 450만원, 보증금은 1제곱미터(㎡)당 95만6000원으로, 평균 점포면적 적용 시 5755만원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8~11월 북창동과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145개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1만2531개를 대상으로 임대료와 임대면적, 권리금, 관리비 등 18개 항목을 조사했습니다.

 

월평균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북창동으로 1㎡당 18만원이고,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1087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최고치(21만원)를 기록했던 명동 거리는 17만3700원으로 밀려났습니다. 이어 명동역(15만3600원), 압구정로데오역(14만800원), 강남역(13만7900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명동에 비해 식당들이 모여 있는 북창동의 경우 직장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가 임대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1㎡당 월평균 매출액은 96만6000원으로 집계된 중구 '시청역' 상권이었습니다. 그 뒤로 서대문구 신촌역(95만7700원), 강남구 대치역(88만5300원), 마포구 상수역(86만8500원), 강남구 삼성역(86만6000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 주요 상권의 월평균 매출액은 1㎡당 46만3000원으로,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점포당 2787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초기 투자비는 점포당 1억7000만원으로, 권리금(6438만원), 보증금(5365만원), 시설 투자비(5229만원)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임대차계약 시 임대료를 결정하거나 계약갱신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대차인 간 분쟁 예방 및 법률 개정 관련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결과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상가임대차 분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정제도를 강화하고, 실태조사 결과가 분쟁 예방 및 조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임대차인 간 상생·협력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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