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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새벽배송 넘어 30분·1시간 배송시대 연다…도심엔 소형물류센터

by 석아산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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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넘어 1시간 배송 시대

새벽배송 넘어 1시간 배송 시대

새벽배송 넘어 1시간 배송 시대 -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을 넘어 '배송의 민족'이 되려나 봅니다.

지금도 하루면 물품이 배송되는데, 이제는 1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택배가 온다니. 정말 성격 급한 민족이 맞는 거 같군요 ㅋㅋ

 

어쨌든 조만간 드론 배송도 상용화된다고 하는데요. 도서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나 저같이 시골에 사는 사람은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도심에서 드론 배송을 하게되면... 하늘이 어지러울 거 같기도 하네요. 자, 그럼 소식 보실까요!

정부가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에는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새벽배송을 넘어 30분·1시간 배송 시대를 열기 위해 도심 내에는 소형물류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 입지를 허용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물류창고 자동화·무인화가 진행 중이지만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과거 이미지가 여전하고, 국민들은 물류시설 설치와 화물차량 운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대책 마련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로봇·드론 배송 등 무인배송을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한 민간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물류 전용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무인배송을 법제화하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단계적으로 닦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물류, 플랫폼, IT 등 여러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가칭 스마트물류발전협의체)를 올해 상반기 중 구성해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게 됩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으로 초단시간 배송이 가능하도록 도심 내에는 MFC 건립을 허용합니다. MFC는 주문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해 주문 즉시 배송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자율주행 배달로봇으로 물건을 받는 사람

법제화 추진

자율주행 화물차가 다닐 수 있는 시범운행 지구는 올해 안으로 지정하고 내년 중 안전기준을 마련합니다.

 

도시철도를 활용한 지하 물류 운송 시스템은 2027년까지 구축합니다.

 

물류 전용 지하터널과 관련한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온도·습도에 민감한 화물을 콜드체인 기반으로 운반하는 기술을 민간이 개발할 경우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의 신성장·원천 기술에 '지능형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술'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도심에도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물류 거점을 조성하고, 신도시를 개발할 때는 개발사업자가 사전에 생활물류시설 용지를 확보하도록 합니다.

 

인천공항과 신공항에는 스마트 항공 화물조업체계를 구축합니다. 기존 화물터미널을 자동화·디지털 기법을 도입한 스마트 터미널로 순차 개조하고 자율주행 차량, 웨어러블 조업 장비 등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국가 물류단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총량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국제 물류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도입합니다. 통합계획을 통해 각종 물류·제조시설을 구축하고 물류진흥특구를 도입해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물류정보 통합 플랫폼도 만든다. 국내외 물동량, 창고, 수출입 정보 등 흩어져 있는 물류 정보를 통합하고 민간에 개방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화물차 실시간 위치정보를 통해 속도, 운행 거리 등을 수집·분석하는 '화물차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2027년까지 구축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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