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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속보] 자랑스럽다, 우상혁! 세계 선수권 은메달!

by 석아산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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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35센티미터.

 

높이뛰기 간판인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19일 오전 9시45분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종전 한국의 최고 기록은 1999년 세비야에서 결선에 진출했던 이진택의 6위였다고 하네요.

우상혁은 2m24, 2m27, 2m30을 한번도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넘었습니다. 2m33은 3차시기, 2m35는 2차시기 때 성공했습니다. 2m37과 2m39는 실패했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2m34로 우승한데 이어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둘 다 한국선수로서는 최초입니다.

 

정말 우상혁 선수, 높이뛰기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대단하네요!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세계 높이뛰기 최고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남녀 세계기록은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와 스테프카 코스타디노바(불가리아)가 각각 1993년에 작성한 2m45센티미터입니다.

 

 

이 세계기록은 현재 3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지요.

소토마요르가 세운 '불멸의 기록'에 근접한 이는 2000년 2m40을 넘은 러시아의 브야체슬라브 보로닌뿐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작성된 가장 좋은 기록은 2008년 러시아의 안드레이 실노프가 작성한 2m38입니다.

 

 

우상혁 선수의 기록은 이 2008년 기록과 3센티미터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상혁 선수가 이 기록에서 10센티미터를 더 경신한다면, 세계기록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우상혁 선수 젊으니까,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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