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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아톰 부츠' 회사에서 '앞뒤로 신는 신발' 나왔다

by 작가석아산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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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아톰 부츠로 패션계 돌풍을 일으켰던 MSCHF(미스치프)가 앞뒤로 신을 수 있는 운동화 BWD를 선보였다.
이른바 아톰 부츠로 패션계 돌풍을 일으켰던 MSCHF(미스치프)가 앞뒤로 신을 수 있는 운동화 BWD를 선보였다.

 '아톰 부츠' 회사에서 '앞뒤로 신는 신발' 나왔다

아톰부츠, 처음 나왔을 때 '누가 신을까...' 생각했는데 아주 돌풍이었죠.

 

솔직히 이 앞뒤로 신는 신발... 이것도 누가 신을까 싶습니다만~

 

저같이 고루한 사람이 패션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 ㅋㅋㅋ 이것도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될 지도 모르지요.

 

하여튼 앞 뒤로 신을 수 있다니 되게 신기하긴 신기합니다.

 

그럼 소식 보시죠!

일본 만화 ‘우주소년 아톰’이 연상되는 빨간 부츠 이른바 ‘아톰 부츠’로 패션계 돌풍을 일으켰던 브랜드가 이번엔 앞뒤가 없는 ‘양면 운동화’를 선보여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0일 MSCHF(미스치프)는 앞으로도 신을 수 있고 뒤로도 신을 수 있는 운동화 ‘BWD’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MSCHF는 업계 최초로 신발에 두 개의 입구를 만들어서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을 다르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WD는 언뜻 일반적인 운동화처럼 보이지만 신발 앞부분이 완전히 개방됐습니다. 앞에 발을 넣어 신으면 뮬처럼 신을 수 있고, 뒤에서 발을 넣어 신으면 보통의 운동화처럼 착용 가능합니다.

 

신발은 내달 11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서 MSCHF가 출시한 ‘아톰 부츠’가 온라인 판매 시작 단 몇 분 만에 완판되고 중고거래시장(리셀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끈 만큼 BWD는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수 전소미(왼쪽)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오른쪽)이 '아톰 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왼쪽)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오른쪽)이 '아톰 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아톰 부츠’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s)’는 지난 달 350달러(약 45만원)에 출시됐습니다. 한때 리셀가격은 2341달러(약 305만 원)까지 치솟았고, 현재 거래 시세는 1300달러(약 169만원) 수준입니다.

이 부츠는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팝 가수 시에라, 릴 웨인, SNS 스타 위즈덤 카예에 이어 국내에서는 가수 전소미, 장우혁 등 연예인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착용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MSCHF는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브리엘 웨일리가 2016년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브랜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아이템을 한정판으로 판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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