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의 보라색이 부럽나?

오오! 애플의 퍼플!!! 제가 볼 땐 너무나 예쁜데요~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대전! 그 전선은 '보랏빛'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회사 모두 메인 색상에 퍼플색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보라색 스마트폰 출시로 재미를 본 기존의 삼성전자. 그런데 애플이 고급스러운 퍼플 컬러로 맞불을 놓은 것이죠.

 

 

5일 IT 트위터리안 ‘애플허브’는 아이폰14프로 보라색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전작과 동일한 무광 소재에 비교적 채도가 높은 파스텔톤 보라색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에 퍼플, 그린, 실버, 골드, 그라파이트 총 5개 색상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작 아이폰13프로의 ‘시에라 블루’를 퍼플 색상이 대체합니다. 아이폰14 기본·맥스 모델은 녹색, 보라색, 파란색, 검정색, 흰색, 빨간색 6개 색상이 예상됩니다.

 

오호, 만약 보라색이 저대로만 나온다면 매우 좋을 것 같은데요.

애플이 상위 모델인 프로 라인에 보라색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2019년 아이폰11 라벤더, 2020년 아이폰12 기본·미니 모델에 퍼플색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무광 프로 라인에는 진한 회색의 그라파이트, 골드, 실버 색상을 기본으로 하되 진한 녹색과 파란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추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훨씬 먼저 보라색을 이용했습니다. 

하반기 신모델 ‘갤럭시Z플립4’ 주력 색상으로 ‘보라 퍼플(Bora Purple)’ 제품이 출시됩니다. 전작 갤럭시Z플립3 ‘라벤더’ 색상에 비해 약간 더 진하고 채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갤럭시Z플립 LTE’ 퍼플, ‘갤럭시S20+ BTS 에디션’을 통해 채도 높은 보라색상 모델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갤럭시S22 ‘보라 퍼플(Bora Purple)’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갤럭시Z플립4는 오는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후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보라색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Z플립3에서도 라벤더 색상 인기가 가장 좋았고, 애플 제품에서도 ‘아이폰12 퍼플’과 ‘아이폰13 그린’ 중 전자 선호도가 더 높았다”며 “스마트폰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다양한 색상으로 충족시키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프로·프로 맥스 모델은 아이폰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은 펀치홀 디자인을 채택한다고 합니다. 기본·맥스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게 노치 디스플레이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전작 대비 10만~20만원 가량 비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아이폰 14...사고 싶으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