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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온라인서 만난 여친에 2.6억 줬는데…알고보니 감방 동료

by 석아산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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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난 여친에 2.6억 줬는데

온라인에서 만난 여친에 2.6억 줬는데

온라인에서 만난 여친에 2.6억 줬는데 그 사람이 예전 감방 동료라면?

엄청 화가 날 거 같은데요..!!

 

이런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역시 중국은 드넓고 온갖 사람들이 다 있어서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이게 바로 대륙의 위력!

 

자, 그럼 영화같은 실화, 소식 한번 보실까요!

여자친구에게 138만 위안(약 2억6000만원)의 돈을 줬으나 알고보니 감방 동료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2일(한국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가상의 여친에게 돈을 뜯긴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피해자 장모씨는 감방 생활을 하며 가해자 마모씨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출소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장씨는 독신으로, 마씨는 장씨에게 여친을 소개해 준다며 접근해 온라인으로 황모씨를 소개했습니다. 자신이 간호사라고 밝힌 황씨는 장씨와 온라인 데이트를 이어갔습니다.

 

황씨는 온라인 교제를 하는 동안 집 수리비 등 모두 138만 위안을 장씨에게서 뜯어냈습니다.

 

장씨는 상당한 재력가로, 의심 없이 온라인 여친을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황씨는 마씨가 만든 가상의 인물이었습니다. 마씨는 부인의 사진 등을 이용, 온라인에서 여자 행세를 해왔습니다.

 

특히 마씨는 장씨와 감방 생활을 함께해 장씨의 취향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으악! 감방에서 서로의 취향을 이렇게 캐묻고 잘 알아뒀다니... 해괴하고 징그럽네요 ㅠㅠ

 

직접 만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장씨가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마씨는 사기혐의로 징역 14년 6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우와! 중국은 진짜 엄청 형량이 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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