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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이야기

울산 태화강에 전국 최대 '야생 갓꽃 군락지'...생태 관찰장 운영

by 석아산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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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변에 만개한 갓꽃
태화강변에 만개한 갓꽃

 울산 태화강에 전국 최대 '야생 갓꽃 군락지'...생태 관찰장 운영

여러분 갓꽃 보신 적 있나요?

 

저도 한 번도 실물로 본 적은 없는데요. 제가 알기로 갓은 물이 있어야 자란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저렇게 강변에서 잘 자라나 봅니다. 상쾌한 갓나물로 만든 갓김치는 정말 굿굿이죠^^

 

태화강변에서는 저렇게 야생 갓꽃이 피었는데요. 노란색의 꽃이 정말 아름답네요!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태화강 야생 갓꽃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생태 관찰장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를 잇는 징검다리 인근(중구 다운동 933-30, 굴화-다운 징검다리)에서 운영됩니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형성 배경을 설명합니다.

 

하천 생태계 내 고유 식물과 이입 식물, 외래 식물을 알아보고 이입 식물과 외래 식물이 고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합니다.

교육적으로 참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갓꽃 군락지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습니다.

양귀비목 겨잣과 갓(Brassica juncea)은 '갓' 김치를 담는 식물입니다.

 

기원전 12세기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두해살이풀로 어릴 때 추위에 강하나 자랄 때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합니다.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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