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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위험한 컬러 맨홀 뚜껑... 현황은?

by 석아산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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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컬러 맨홀 뚜껑... 현황은?
위험한 컬러 맨홀 뚜껑... 현황은?

 

작년 물난리 때 한 어린이가 맨홀에 빠져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싸구려 맨홀 뚜껑이 부식 등으로 문제인데, 금년에 비가 많이 오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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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컬러 맨홀 뚜껑... 현황은?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춘천역 인근에서 걷다가 맨홀 뚜껑에 발이 빠질 뻔했습니다.

이 맨홀 뚜껑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부식되기 쉬웠고, 맨홀 내부의 깊이는 약 2미터로 추락 방지 시설이 없었습니다.

김씨는 춘천시청에 이 사실을 알리고 출근길에 나섰으며, 길을 가다가 다른 맨홀 뚜껑에서도 유사한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런 맨홀 뚜껑은 도시 미관을 고려해 컬러를 넣은 ‘조화 맨홀 뚜껑’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철제보다 내구성이 약하나 가격이 저렴해 2000년대 초반부터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맨홀 뚜껑의 부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춘천을 비롯해 전국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에서는 맨홀 뚜껑 파손으로 인한 사고 후 맨홀 뚜껑 17만 개를 조사하여 1만7290개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주시 상당구도 조화 맨홀 뚜껑을 전수조사하여 교체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부식되고 내구성이 약해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철제 맨홀 뚜껑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수 전에 전국의 맨홀을 점검하여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참고 : 맨홀의 위험성

 

맨홀의 위험성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맨홀은 주로 도시의 하수도 시스템, 전기, 가스, 통신선 등의 유지보수를 위해 설치되는 지하 접근구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설계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 여러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 결함: 맨홀 뚜껑이 부식되거나 손상된 경우, 보행자가 뚜껑을 밟았을 때 뚜껑이 깨지거나 이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락 위험: 맨홀의 깊이는 때때로 매우 깊어서, 뚜껑이 없거나 손상된 상태에서 추락하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스 누출: 맨홀 내부에서 가스 누출이 발생할 경우, 이는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화학물질 노출: 하수도 시스템이나 다른 유지보수 작업 중 화학물질 노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날씨 조건: 홍수나 폭우 시 맨홀의 물이 넘쳐 도로가 침수될 수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 무시: 맨홀 뚜껑이 없거나 부적절하게 설치된 경우, 보행자가 이를 간과하고 발을 헛디딜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맨홀 뚜껑의 재질과 구조를 개선하여 더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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