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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조수진 "밥 한공기 비우기"...이준석 "양곡법 대안? 갈수록 태산"

by 작가석아산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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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조수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조수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수진 "밥 한공기 비우기"...이준석 "양곡법 대안? 갈수록 태산"

이러니까 국민의힘이 욕을 얻어먹죠~

 

아니 생각을 하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조수진 이분은 최고위원이라는 분이~ 하이고~

 

이건 무슨 코미디 같잖습니까. 

 

옛날 이명박 대통령이 쌀 수요 늘려야 한다면서 "쌀막걸리 쌀과자 만들라"고 한 것은 애교로 느껴질 정도네요 ㅋㅋㅋ

 

자, 소식 봅시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 119'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은 5일 야당이 강행 추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이게 과연 농업의 미래하고 관련이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가 '지금 당장 농민들이 힘들다고 하면 보호할 다른 방안은 없나'라고 묻자, 조 최고위원은 "지금 남아도는 쌀 문제가 굉장히 가슴 아픈 현실 아니냐"며 "그렇다면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우리(특위)가 논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차라리 밥 두 공기 먹기를 제안하지 그러셨어여~ 

 

그는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밥을 잘 먹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식품과 비교해서는 (밥이) 오히려 칼로리가 낮지 않나"라며 "그런 것들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든가 (하면서) 어떤 국민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ㅋㅋㅋ 다이어트~ 지금 쌀을 소비하는 게 문제입니까... 생산량 과잉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둘 다입니까~ 그런 것들을 다 파악하고 말씀을 하셔야죠!

 

조 최고위원은 특위에 대해 "저희는 중장기 과제라기보다는 손에 잡히는 것, 그리고 정말 불편한 것을 바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지금 쌀 생산 문제만큼 중장기 프로젝트가 필요한 과제가 어디있다고~ 이 분 장님이 문고리 찾고 있는 격인데요.

 

지난 3일 특위 첫 회의 결과 1호 과제로 추진키로 한 '물 보내기 대국민 운동'에 대해서도 "민생 119는 중장기(대책)와는 차별화를 둬야 하기 때문에 즉시 가능한 것을 하다 보니 가장 실리성 있는 물 보내기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의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제안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갈수록 태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양곡관리법을 반대하면서 그 대안이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그래서 밥을 잘 안 먹는다',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하자', '밥이 오히려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알리자'고 한다면 대안 경쟁을 할 수 있겠나"라며 "편도(편의점 도시락) 박람회부터 해서 점입가경"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특위가 첫 회의에서 물가 등을 이유로 편의점 도시락으로 오찬을 한 점을 두고 '편의점 도시락 박람회'를 했다며 비꼰 바 있습니다.

 

우와... 이준석이 정상으로 보이는 세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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