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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지하철 4, 7호선 열차 2개 칸에 좌석을 없앤답니다

by 석아산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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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 7호선 열차 2개 칸에 좌석을 없앤답니다
지하철 4, 7호선 열차 2개 칸에 좌석을 없앤답니다

출퇴근 시간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4,7호선 열차 2개 칸의 좌석을 없앤다고 하는데요.

저 위의 사진을 보면 널찍해 보여서 좋기는 하지만...

어차피 콩나물시루 ㅠㅠ

자, 소식 보겠습니다.

 

* 다른 재밌는 포스팅을 더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지하철 2칸 의자 없애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다음 해 1월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을 대상으로 객실 의자를 없애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호선 상황,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호차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4호선과 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2023년 3분기 기준)는 각각 193.4%, 164.2%입니다.

 

혼잡도는 열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하였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공사는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4·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각각 153.4%, 130.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는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4호선 3편성 30칸, 7호선 1편성 8칸을 추가로 도입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발주할 때 통합 발주 또는 계약 변경으로 추진하여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증편 운행을 시작하여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 도우미를 채용하는 등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되면 이후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일본의 접는 좌석
일본의 접는 좌석

 

 2. 해외 사례

 

런던(UK) - 런던 지하철: 런던의 경우, 특정 노선에서 승객들이 서서 이동할 수 있도록 좌석을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내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뉴욕(USA) - 뉴욕 지하철: 뉴욕 지하철도 출퇴근 시간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일부 열차에서 좌석을 제거하는 시행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더 많은 승객이 열차 안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쿄(Japan) - 도쿄 메트로: 도쿄의 일부 지하철 노선에서는 출퇴근 시간에만 좌석을 접어서 승객들이 서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차량이 운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일시적이거나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승객들의 반응이나 효과성에 따라 정착되기도 하고 잠시 후 중단되기도 합니다. 여러 도시에서 이러한 방안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의 접는 좌석이 더 좋아 보이는 건 왜일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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