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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칼국숫집에서 앞접시 16개, 수저 9세트 사용한 중년 3인

by 석아산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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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숫집에서 앞접시 16개, 수저 9세트 사용한 중년 3인
칼국숫집에서 앞접시 16개, 수저 9세트 사용한 중년 3인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습니다.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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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숫집에서 앞접시 16개, 수저 9세트 사용한 중년 3인

 

 

중년 여성 3분이 칼국수 가게를 방문해 무려 16개의 앞접시를 사용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칼국수 가게를 운영한지 3년 된 A씨는 지난 1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무심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손님들이 계셔서, 이런 행동이 정상인지 아니면 제가 지나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겪은 일을 나누었습니다.

 

글에 따르면, 그날 중년의 여성 손님 세 분이 A씨의 가게를 방문해 각각 바지락 칼국수, 일반 칼국수, 들깨 칼국수 등 총 3개를 주문하셨습니다.

 

음식이 나오자 손님들은 앞접시를 요청하셨고, 셀프 서비스임에도 A씨가 직접 3개를 드렸습니다. 이후에도 손님들은 국자와 앞접시를 추가로 요청하셨습니다.

A씨는 아무 말 없이 손님의 요구를 들어주었습니다. 그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앞접시는 셀프입니다'라고 말씀드렸지만, 그들은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물을 더 요청했을 때, 다른 손님의 음식을 겨우 만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신 뒤, 계산을 하고 가신 후에 테이블에 수저, 국자, 앞접시가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손님들은 국자 2개, 각자 수저 3세트, 종이컵 6개 그리고 앞접시를 16개나 사용했습니다. A씨는 "집에서도 이렇게 드시는지, 이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라며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진상이다", "한 젓가락씩 앞접시에 담아 먹었나, 대단하다", "셋 다 어떻게 저럴 수 있냐", "칼국수 집에서 앞접시를 저렇게 쓸 이유가 있냐", "욕밖에 안 나온다", "저런 사람들은 집에서는 반찬을 덜지 않고 그냥 먹는다", "결벽증인가? 얼굴을 기억해 두고 다음에는 손님으로 받지 마라", "환경도 생각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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