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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군 급식 뷔페식으로 바뀌고, 수통도 바뀐다네요~

by 석아산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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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 뷔페식으로 바뀌고, 수통도 바뀐다네요~
군 급식 뷔페식으로 바뀌고, 수통도 바뀐다네요~

 

군 급식이 뷔페 방식으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천지개벽할 일이네요 ㅋㅋㅋ 아아~ 군대 갔다 온 지 벌써 21년이 지났군요 ㅋㅋㅋ

그간 군대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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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 뷔페식으로 바뀌고, 수통도 바뀐다네요~

 

우리 군 장병들의 급식이 골라먹는 뷔페식으로 변화합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급식을 1식3찬 배식에서 골라먹는 '뷔페'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17일에 공표하였습니다.

 

현재 끼니별 밥, 국, 반찬 등 5개 메뉴로 배식하는 병영식당의 식단 구조를 변경하여 다양한 메뉴를 한 끼 식단으로 제공해 장병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 급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우선 내년부터 '뷔페식 급식'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효과를 분석하여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뷔페식 급식'이 도입되면 병사들은 치킨, 돈까스, 햄버거, 라면 등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취사병들이 조리하는 경우에 만족도가 70점 정도 나옵니다"라며 "민간업체에서 제공하는 급식은 90점 정도 나오는데, 뷔페식으로 전환하면 90점을 훨씬 상회하는 만족도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민군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 장병특식'도 전면 시행됩니다.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올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케이터링, 배달, 요리사 초빙, 푸드트럭 등 다양한 방식으로 1끼 1만3000원 수준의 급식을 연 9회 제공하여 장병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에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연 12회로 확대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우수한 사례를 전군에 확산시키는 등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장병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민군우호를 증진시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포는 엄마표 이불로 변경되며, 스테인리스 신형 수통도 도입됩니다.

국방부는 장병 복지개선을 위해 모포를 엄마표 이불로 교체하고, 구형 수통도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올해 공군과 해군에 이어 육군과 해병대에도 모포와 포단 식단을 상용이불로 교체하였습니다. 그 동안 침구로 사용되었던 불편한 모포와 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전방 GOP 이등병을 포함한 전군의 장병들이 엄마가 덮어주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전역자의 침구류를 부대에서 일괄적으로 회수하고, 지역 전문업체에서 세탁한 후 신품과 같이 재포장하여 제품을 신병 전입 시에 보급하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을 10개 사단 및 여단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소재와 형상 등을 개선한 신형 수통으로 전량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1972년부터 1976년까지 플라스틱 수통을 지급하였으며, 1977년부터 2006년까지는 용접형 알루미늄 수통을 사용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일체형 알루미늄 수통을 지급하였습니다.

 

신형 수통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부식에 강하며, 보온보냉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신형 수통은 이불처럼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인해 과거의 수통들에 비해 세척하기가 편리합니다"라며 "빨대 기능도 추가되어 입을 대고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전역자가 사용한 신형 수통을 회수하여 뚜껑이나 마개 등을 100% 새 것으로 교체할 것이며, 수통도 전문 식기세척업체에 맡겨 확실히 소독·세탁 정비한 다음 보급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초급간부에게도 이사비 29만원 지원됩니다.

국방부는 이사가 많은 초급간부들의 이사화물비를 지급하여 초급간부들의 사기 진작과 복무여건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규 임관한 초급간부들이 군 생활 중 근무지를 옮길 때 이사비가 지급되었지만, 임관 직후 첫 부임 시와 5년 이내에 전역하여 사회로 진출할 경우에는 이사비가 개인 부담이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에 기재부와 협조하여 2025년부터 초급간부 이사화물비가 이사할 때마다 29만원씩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서울시가 청년들의 이사비로 20~40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을 고려하여 군도 29만원으로 결정하였으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물가를 고려하여 다시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군 복무여건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장병 체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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