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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토막 살인 시체인 줄"…'리얼돌'에 놀란 환경미화원

by 석아산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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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살인 시체인 줄"…'리얼돌'에 놀란 환경미화원

저는 예전에 안성의 한 아파트에 살 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커다란 재활용품 수거장이 있어서 아파트의 세대가 함께 그곳에 재활용품을 버리는데요.

 

저도 밤에 플라스틱 생수병이랑 맥주캔을 버리려고 그 쓰레기장에 가서 무심코 버리려는 찰나, 너무나 깜짝 놀랐는데요.

 

누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플라스틱 더미에다가 가발을 버려가지고, 저는 그게 시체인 줄 알고 정말 엄청나게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지금 이렇게 리얼돌을 쓰레기장에 버리는 사람들은 누군가 엄청 놀라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국내에서 리얼돌의 수입과 유통, 구입 등을 일부 허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누가 그것을 쓰레기장에 그냥 버린 모양입니다. 환경미화원이 이것을 발견하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는 내용인데요...

 

앞으로 이런 일이 심심찮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런 리얼돌을 버렸다가 아이들이 보기라도 하면 교육상으로도 안 좋을 것 같은데요... 이 리얼돌의 폐기와 수거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소식 한번 보시죠!

한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에 사람을 본뜬 성인용품인 '리얼돌'에 화들짝 놀라서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리얼돌 사실 분들 깊게 고민하셔요'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자신이 환경미화원이라고 밝히며 글을 올린 A씨는 "가끔 상자에서 살아있는 개나 고양이도 나와서 수상한 상자를 열 때는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도 필요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작업 중 상자에서 전신 리얼돌을 발견하고 토막살인으로 인한 시체로 오해해 놀랐던 경험을 전했습니다.

 

"머리카락이 보이길래 가발인 줄 알고 잡아당겼는데 참수당한 머리가 나와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놀랐겠는데요...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은 큰일날 수도 있었겠습니다.

 

이어서 "그냥 버리기도 그렇고 토막 내도 무섭다. 버릴 때 창피하니 구매 시 버릴 것을 고민하고 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 진짜 버릴 때 엄청 큰 문제네요.... ㅋㅋㅋ 저는 안 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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