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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남친의 음주운전 사고, '4월출산 예정' 여친 즉사

by 석아산 2023. 1. 31.

남친의 음주운전 사고, '4월출산 예정' 여친 즉사

이 아름다운 여성, 올해 4월에 출산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의 철없는 행동, 즉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목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그녀의 뱃속에 있던 새 생명도 숨이 꺼졌지요...

 

음주운전, 나라를 막론하고 정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범죄입니다.

 

이 세상에 단 한 번이라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음주운전과 마약일 것입니다.

 

소식 한번 보겠습니다!

만취 음주운전으로 여자친구와 아이까지 사망하게 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30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전날 오전 4시 45분쯤 하일란 대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임신한 23세 여성이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뎀 니케지크(30)가 운전한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반으로 갈라졌습니다.

사고 현장을 보면 너무나 끔찍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될 수 있나... 할 정도로 자동차가 완파되어 있습니다.

저 현장을 보면, 음주운전 운전자뿐만 아니라 상대편 차량의 탑승자도 무사하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음주운전 차량의 조수석에는 임산부 아드리아나 실메타이(23)가 함께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아드리아나는 현장에서 아이와 함께 사망했습니다.

아드리아나는 오는 4월 출산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 났고, 운전자 아뎀도 크게 다쳤습니다. 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으아... 저렇게 완파된 차량에서 살아나오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현지 경찰에 따르면 자신의 아이와 여자친구까지 사망에 이르게 한 아뎀은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되었습니다.

한편 미국은 지난 2021년 4만 3000여명이 교통사고로 숨져 16년 만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 교통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시스템"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비용이 연간 3400억 달러(424조 3200억원)에 달해 3억 2800만 인구 1명당 1000달러(124만 8000원)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