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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혹시 독이?"…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환자 속출

by 작가석아산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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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한 소비자가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뒤 구토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지난 25일 한 소비자가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뒤 구토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혹시 독이?"…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환자 속출

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마트에서 산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환자가 속출했다는데요.

 

일부러 뭔가를 넣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너무나 이상하네요.

세상이 흉흉하니까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식약처랑 경찰이 철저히 수사를 해야 할 것이고, 남은 방울토마토는 전량 폐기처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소식 보시죠.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뒤 구토를 했다는 사례가 잇따르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목이 칼칼한 느낌이 지속된다는 사례가 연이어 올라고오 있습니다.

 

한 소비자는 "방울토마토를 먹었는데 목이 화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며 "침을 삼켜도 목에 무언가 부어서 걸리는 듯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다른 소비자는 "11살짜리 딸이 먹을 거라 꼼꼼하게 세척까지 했다"며 "30-40분 후 복통과 함께 토를 했고,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토마토가 성숙되지 않을 시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최근 구토 증세가 있던 소비자들은 잘 익은 빨간색 토마토를 먹었다고 주장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례가 연달아 접수되자 식품 당국도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가 잇따르는 건 흔치 않다"며 "솔라닌 성분 때문이라고 단정 짓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른 부처에도 문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원인을 파악해야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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