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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히말라야 트레킹 나선 韓 여성, 안나푸르나서 숨진 채 발견

by 석아산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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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 나선 韓 여성, 안나푸르나서 숨진 채 발견

지금 시즌은 히말라야 등반이 많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한 한국인이 안나푸르나에서 트래킹 중에 숨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아이고... 역시 고산에서의 등반은 많은 위험이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단체로 트래킹중 산사태로 숨지거나 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고산의 등반이나 트래킹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네팔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에서 트래킹하던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16일 네팔 교민사회에 따르면 전날 안나푸르나의 트래킹 코스 중 한 곳인 '토롱라 패스'에서 한 여행객이 50대 한국 여성 김모씨의 시신을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네팔 경찰은 김씨가 소지한 서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한 소식통은 "이 여성이 가이드 없이 홀로 트래킹을 하다가 사망했다"며 "고산병을 겪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

 

현지 구조 당국은 헬리콥터를 보내 시신을 수습하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발 5000미터가 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트롱라 패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로 불립니다. 안나푸르나는 전날 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한 포카라와 가깝기도 합니다.

 

참고로 고산병이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예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면 추위, 저습도, 자외선노출 증가 등의 위험에 노출되며 그 중에서도 저산소증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 3,000m에서는 흡입되는 산소의 양이 평지의 70%에 불과합니다. 이런 저산소증의 위험은 고도, 이동의 속도, 체류기간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고지에서 숙박하는 것이 저산소증을 악화시키며 주간에 고지대를 방문한 후 다시 저지대로 돌아오는 여정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습니다.

<예방>
가능하면 점진적으로 등반하십시오. 하루 안에 낮은 고도에서 직접 2,750m 이상 고지대로 이동, 숙박하지 마십시오. 일단 2,750m - 이상 고지대로 이동한 경우 하루 500m 이상 이동, 숙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갑작스런 상승이 불가피한 경우 환경 적응을 위해 고산병 예방약제 사용을 고려하십시오.처음 48시간 동안은 음주를 피하십시오.처음 48시간 동안은 가벼운 운동활동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여행 전 30일 이내에 2,750m 이상의 높은 고도에 2일 이상 체류해 보는 것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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