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오지마의 앞바다에 새로운 섬이 생겨났다는데요.
화산 작용 때문입니다.
제주도도 화산 작용으로 나타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의 작은 버전이 일본 이오지마 앞바다에서 일어난 것이죠.
흥미로운 소식이라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 다른 재밌는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이오지마 앞 바다에 새로운 섬 생성
이오지마 전투로 유명한 이오섬 앞바다에서 화산 분화로 새로운 섬이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새 섬 주변에서는 수증기가 분출되고 있습니다.
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이오섬 남쪽 앞바다 1킬로미터 부근에서 분화가 일어나 대량의 암석이 쌓여 새로운 섬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수증기가 분출되는 부근에서 지름 100미터 규모의 섬이 형성된 것을 도쿄대학 지진연구소의 마에노 후카시 준교수님이 확인하셨습니다.
"분화로 분출된 암석이 쌓여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부근에서 마그마가 분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오섬은 일본과 괌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병대원들과 일본군 간의 격렬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며, 전투 후 성조기를 세우는 모습이 사진으로 잘 알려진 장소입니다.
일본 국토지리원은 이 섬이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융기하면서 최근 9년간 면적이 약 1.3배로 커졌다는 분석을 올해 초에 발표했습니다.
* 참고 : 이오지마에 대해서
이오지마는 일본어로 '硫黄島'라고 쓰며, 이는 '황'을 의미하는 '硫黄'(유황)와 '섬'을 의미하는 '島'(도)가 결합된 이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황도'라고도 불립니다.
이 섬은 일본의 볼카노(Volcano)열도에 속해 있으며, 일본 본토에서는 약 1,2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오지마는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알려진 지역이며, 그 구성물질 대부분이 화산재와 용암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입니다.
섬의 지형은 대부분이 거칠고, 날카로운 바위와 화산재 언덕이 특징입니다. 이곳의 기후는 온화한 편이나, 화산 활동에 의한 지형 변화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오지마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이오지마는 1945년 2차 세계대전 중에 벌어진 이오지마 전투로 매우 유명합니다.
이 전투는 미국과 일본 간의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미 해병대와 일본 국방군 사이에서 벌어졌습니다.
미 해병대는 섬을 점령하기 위해 상륙작전을 감행했으며, 몇 주간의 전투 끝에 섬을 장악했습니다. 이
전투는 전략적으로 중요했을 뿐만 아니라, 해병대원들이 성조기를 세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미국 내에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후, 이오지마는 일본에 반환되었고, 현재는 주로 일본 자위대와 미군에 의해 사용되는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섬의 화산 활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가끔씩 새로운 화산섬이 생성되기도 합니다.
이오지마는 전쟁의 역사뿐만 아니라 지질학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연구 대상지 중 하나입니다.
'놀라운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만 원 짜리 오마카세.. 그런데 식당이 아니다? (2) | 2023.11.06 |
---|---|
여수 돌산 스타벅스의 테이블은 짱 신기 (4) | 2023.11.05 |
'카파, 돌핀, 로만손 등...', 그 많던 한국산 시계는 어디로 갔나? (2) | 2023.11.05 |
우주에 나타난 보라빛 타노스의 손 (0) | 2023.11.05 |
독일 작센에서 얼굴 뼈 없는 여성 미라 발견 (0) | 2023.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