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봉지가 하루 만에 완판... 어른 과자 돌풍!

9만 봉지가 하루 만에 완판... 어른 과자 돌풍!

어른 과자 가 돌풍이라는 소식인데요!

어른 과자.... 과연 뭘까요~ 좀 짭짤하고, 술 안주 하기 좋은 거면 어른 과자겠죠! ㅋㅋㅋ

자, 그럼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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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초 시장에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내놓았는데, 출시 50일 만에 450만 봉지(60g 기준)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 농심이 선보인 ‘먹태깡 청양마요맛’과 함께 ‘어른 과자’ 영역의 개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3일 업계 정보에 따르면 노가리칩은 현재 전국의 편의점 5만여 개에 매일 4봉지씩 공급되고 있으나 금방 매진되는 상황입니다.

온라인 중고매장에서는 판매가가 1400원인 제품이 2500~3500원에 거래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심의 먹태깡 역시 한 봉지가 3000원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업계의 한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하루에 4봉지씩 전국 매장에 공급되지만 재고가 금방 소진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전하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 5월 출시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가 두 제품의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9만 봉지가 하루 만에 완판... 어른 과자 돌풍!

노가리칩과 먹태깡은 대형마트에 3일에 한 번씩 공급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의 홈플러스 합정동점에서는 노가리칩 10봉지가 진열되어 있었으며, 해당 회사의 직원은 “30분 전에 8박스가 들어와 진열된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먹태깡 진열대에는 ‘1인 1개 구매 제한’ 안내판이 붙어 있었으며, 그날 먹태깡은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롯데웰푸드 측에서는 노가리칩이 지난달 4일 출시 이후로 하루에 평균 9만 봉지가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잉’ 시리즈를 생산하는 업체는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생산량을 늘렸으나 여전히 수요에 부족한 상황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울 을지로의 가맥에서 20~30대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을 보고 과자 상품을 기획하였는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농심 역시 먹태깡 출시 이후 생산량을 늘렸지만 품귀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노가리칩과 먹태깡이 ‘어른 과자’ 시장을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과자 업체의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는 어른의 입맛에 맞는 과자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였습니다. 서용구 교수는 “두 회사의 제품명에 ‘청양’이라는 지명을 표기한 것이 인상적”이라며 “해외 시장 확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