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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9900만원을 놓고 가신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소식!

by 작가석아산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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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만원을 놓고 가신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소식!
9900만원을 놓고 가신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소식!

 

요즘 답답한 소식밖에 없는데, 간간히 이렇게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있어서 그래도 이 세상이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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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만원을 놓고 가신 얼굴 없는 기부 천사

 

이름을 밝히지 않으신 한 여성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900만 원을 충남 천안시에 기부하셨습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한 익명의 기부자께서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현금이 담긴 가방을 놓고 가셨습니다.

기부자께서 남기신 가방에는 기부자께서 직접 작성하신 것으로 추정되는 ‘이웃돕기 성금’이라는 쪽지와 함께 5만원권 19개 다발(9500만 원)과 1만원권 100장 묶음의 4개 다발(400만 원) 등 99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기부자께서는 익명을 유지해 달라는 듯 가방을 전달하고 바로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시는 기부자께서는 지난해에도 청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9900만 원을 두고 가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부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청룡동 지정기탁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청룡동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원하는 물품을 제공하는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와 취약계층에 식재료와 요리법을 전하는 ‘신선그린푸드 건강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박상돈 시장님께서는 “지난해에 이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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