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저도 기사 제목만 보고 너무나 놀랐는데요.
이 쇠공의 정체를 알고 나자, "아하!" 그러면서 무릎을 치게 되더라고요~
한번 무슨 일인지 알아봅시다!
영국 런던의 한 거리에 거대한 공들이 이곳저곳을 막 들이받으며 돌아다녀서 런던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공의 정체는 한 예술작품의 일부가 강풍에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한 해프닝이 좀 멋지더라고요.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죠,.
가로등에 부딪히더니 은박지가 쫘악~ 벗겨지는 모습이 뭔가 환상적이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쇠공 안쪽은 아무래도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인 거 같죠? ㅋㅋㅋ
1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전날 이른 아침 런던 토트넘 코트 로드역 앞 도로에 난데없이 거대한 은색 공들이 출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들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은색 공은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습니다.
그 순간 공을 감싸고 있던 은색 포장이 벗겨집니다.
흰색 공은 이후에도 굴러가 반대편 건물에 부딪힙니다.
헐... 그런데 자동차 잘못하면 사고날 뻔했겠는데요...
이 공에 이어 다른 은색 공도 길모퉁이에서 빠른 속도로 굴러옵니다.
이 공은 도로에 있던 승용차 한 대를 쳐서 옆으로 밀어냅니다. 아이고... 이건 좀 위험하네요.
어쨌든 당황한 차량은 즉시 방향을 틀었습니다.
공은 앞서 등장한 공이 굴러간 쪽으로 빠르게 날아갑니다. 이 공 역시 포장이 일부 벗겨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은 예술가 톰 샤넌의 설치 미술작품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은색 공 3개 위에 다른 은색 공 하나를 쌓아둔 형태라고 하는데요.
인근의 세인트 자일스 스퀘어에서 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일부가 강풍에 휩쓸려 거리로 나오게 된 것이죠.
이번주 영국에서는 폭풍 '클라우디오'가 강타해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음... 진짜 쇠공이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진짜 쇠공이면.. 강풍에도 끄덕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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