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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2

화석 일기 - 암모나이트 화석, 삼엽충 화석, 고둥 화석 얼마 전에 산 화석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일단 암모나이트 화석입니다. 독일에서 채굴된 건데요... 암모나이트의 패각이 황철석으로 치환되어서, 반짝반짝하는 것이 넘 예쁘더라고요~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암모나이트는 조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문어의 선조라고 합니다! 다음은 삼엽충 화석인데요. 삼엽충의 방어자세로, 공벌레처럼 몸을 구부린 모습입니다. 등쪽입니다. 중앙과 좌 우 세 개의 엽이 잘 보이죠? 그래서 삼엽충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여기는 얼굴 쪽입니다. 삼엽충은 눈의 렌즈가 방해석이라는 광물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넘 신기하죠? 눈에 광물이 들어있었다니... 하지만 스티븐 J 굴드라는 생물학자에 의하면 이런 방해석 눈으로도 세계를 아주 잘 보았다고 하네요. 한때 지구상에 엄청나게 많았던 생명체.. 2023. 2. 21.
화석 수집 일기 - 삼엽충, 상어이빨, 고둥, 연어 척추 등 오늘 구입한 화석은 그냥 자잘한 것들입니다. 일단 화석은 아니지만 멕시코의 흑요석 화살촉입니다. 남아메리카는 구대륙과 달리 철기도 없었고, 바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흑요석으로 무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볼 때 이 흑요석 화살촉은 그냥 관광객을 위해 현대 사람이 만든 가짜인 거 같습니다. 그냥 싸서 산 것입니다 ㅋㅋㅋ 이건 사이즈가 엄지 손톱보다 작은 새끼 삼엽충들입니다. 삼엽충은 한 때 지구를 활보하던 생명체였습니다. 절지동물이고, 몸이 세 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어 삼엽충입니다. 맨 왼쪽의 삼엽충 화석은 삼엽충의 방어자세로, 공벌레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삼엽충 화석을 모아볼 생각입니다~ 고둥 화석인데요. 동글동글한 것이~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는 고둥의 모습과 비슷..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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