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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2

중국이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네요! 난징학살범 위패 봉안 난징 대학살 다들 들어보셨죠? 일본군이 중국 남경의 양민들을 무차별 학살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 피해 국가인 중국, 그것도 남경에서, 난징대학살의 주범을 위패로 모셨다고 하여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관찰자망은 23일 난징시 정부가 최근 일본군 위패 문제로 논란이 된 난징의 쉬안짱(현장사)사의 주지와 책임자, 담당 공무원 전원을 면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시 중국은 이런 거 강력하네요! 이런 건 마음에 드네요. 전날 한 누리꾼이 난징대학살 주범인 마쓰이 이와네 등 일본군 전범 4명의 위패가 사찰에 봉인되어 있다고 고발한 사실이 공개된 지 단 하루만입니다. 정말 발빠른 조치네요. 이런 면에서 중국은 철저히 반일적이군요. 마쓰이 이와네라는 인물은 1937년 12월 1일 난징 점.. 2022. 7. 23.
[책리뷰] '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난징 대학살(구판))', 아이리스 장 유대인의 홀로코스트, 그 그림자에 묻힌 잊혀진 학살의 역사가 또 하나 존재한다. 바로 일본인의 난징 대학살이다.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이 상당히 겁이 나기도 한다. 이 책은 여러분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 수도,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엄청난 분노를 유발할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일본인의 만행, 그 묘사는 아주 디테일하다. 일본군이 난징의 일반인을 상대로 장난삼아 살인을 하는 장면, 임산부를 강간하고 배를 갈라 태아를 죽이는 장면 등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이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이런 일본인들의 만행이 잊혀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맥아더는 전쟁이 끝난 뒤 제1 전범인 일왕을 재판소에 세우기는커녕, 면죄부를 주고 깨끗이 신분을 세탁한 다음 일본 국민 앞에 꼭두각시로서 세워, ..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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