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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3

[속보] 노벨 화학상, '클릭화학' 개척한 3명에게 영예 돌아가 누구보다 발빠르게 노벨상 소식을, 그 수상 의의와 함께 소개해 드리는 석아산입니다^^ 인류 지성, 도덕, 감성의 위대함을 기리는 축제! 그 중에서도 노벨 화학상은, 노벨 자신이 화학자였던 만큼, 가장 커다란 영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담 퀴리께서도 이 상을 수상하였죠. 2022 노벨 화학상은 물질의 작은 분자들을 빠르게 결합하는 반응을 연구하는 분야, 소위 '클릭화학' 연구의 선구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짝짝짝~^^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캐롤리 베르토치(55)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와 모르텐 멜달(68)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배리 샤프리스(81)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상위원회는, "올해 노벨 화학상은 어려운 과.. 2022. 10. 5.
[속보] 노벨물리학상 알랭 아스페, 존 클라우저, 안톤 자일링거 연구 소개 방금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어로 묵음이 들어 있어 '알랭 아스페'로 읽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알랭 아스펙트라고 소개하네요 ㅋㅋㅋㅋㅋ 이 세 분의 물리학자는 양자 얽힘에 대한 연구로 유명합니다. 셋 다 양자역학의 거두인데요, 벨 부등식이라는 것과 관련해서 혁혁한 연구 성과를 내신 분들입니다. 자, 벌써 머리가 아파오지요? 제가 저 셋 중 알랭 아스페의 연구를 한번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거든요~ 물론 저는 문과생이라 깊게 알지는 못하니, 그저 의의 정도만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고자 합니다. 일단 이 아스페의 업적을 알기 위해서는 EPR 역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PR역설이란, 아인슈타인, 포돌스키, 로젠의 머릿글자를 딴 사고 실험입.. 2022. 10. 4.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스반테 페보의 연구 소개 어제 발표된 노벨생리의학상은 '고유전체'를 연구하는 스웨덴의 스반테 페보 박사에게 돌아갔습니다. 그의 업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동아 사이언스에 좋은 요약 기사가 있어서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반테 페보 교수는 지난 10년간 고유전체학(Paleogenomics)의 연구로 유명합니다. 이 고유전체학은, 준화석 상태의 뼈와 같은 오래된 조직에서 유전물질인 DNA를 추출하고 그 염기서열을 해독한 후, 이를 진화 이론을 통해 해석함으로써 인류 집단의 역사와, 또 다른 인류 친척 집단 사이의 관계를 추론하는 학문입니다. 페보 박사의 공로는 무엇보다도 고유전체 연구를 우리 인류가 속한 종인 호모 사피엔스의 기원과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분석의 틀로 이용했다는 점입니다. 해부학적으로..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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