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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2

PC방에서 살다가 죽어가는 사람들... 도대체 왜? 날이 추워지니까 이런 소식들이 자주 들려오는군요... 요즘에는 노숙인들이 PC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는 그 안에서 숨을 거두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어두운 한 단면인데요.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 한번 보도록 하지요.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노숙인 김모씨(53)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서울시 복지망에 처음 포착된 건 2007년이었습니다. 노숙인이 많은 서울 영등포역에서 500미터쯤 떨어진 보현의집을 찾아와 도움을 구했습니다. 7년 뒤 그는 '노숙인 입원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오랜 거리 생활로 결핵을 앓고 있었지요. 2019년에도 서울 용산구의 노숙인 시설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의료 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PC방 .. 2022. 12. 18.
서울 신촌서 모녀 숨진 채 발견... 집 앞엔 전기료 독촉장이... 올해에만 벌써 몇 번째 생활고로 인한 모자의 죽음, 모녀의 죽음들을 전해드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한테도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가난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ㅠㅠ 서울 서대문구에서 모녀가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송파 세 모녀, 수원 세 모녀에 이어 또다시 비극적 죽음을 막지 못했다"며 "정부와 국회는 빈곤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난은 여성이나 노약자 등 사회 취약 계층에 유난히 가혹한 것 같습니다. 피부양자 기준 등에 대한 총체적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일 오전 '세입자가 사망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서대문구 창천동 한 다세대주택에 출동했다가 이미 ..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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