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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승차2

KTX에는 대체 왜 개찰구가 없는 걸까요 아까 우리나라 열차의 부정승차 인원이 엄청나다는 포스팅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게, 그렇게 부정승차가 많으면 개찰구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이런 의문이 자연히 드는데요... 왜 그런지 이유를 좀 찾아보았습니다. 일단...우리나라 KTX에서 개찰구가 사라진 것은, 2009년입니다. 그때의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일단 기사가 길지 않으니, 그대로 인용해 봅니다. 코레일(철도공사)은 전국 고속철도(KTX) 역에서 승차권 검표기능용 `자동개집표기'(AGM. Automatic Gate Machine)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2004년 전까지 전국 철도역에서는 역무원과 승무원들이 각각 역과 차내에서 마분지로 만든 `애드몬슨 승차권'에 펀치(개표 가위) 등을 일일이 찍어가며 .. 2022. 7. 29.
사기공화국?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임승차공화국' 우리나라에 사기꾼이 많다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사기꾼만큼, 열차표 도둑들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민의식이 성장하지 않은 저 개발도상국의 국민을 욕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이런 통계를 보면, 먼저 우리 자신을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우리나라의 '놀라운' 부정 승차 통계를 한번 보실까요. 경향신문의 보도를 인용합니다. 우리나라에 열차표 도둑, 즉 부정 승차자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요금을 내지 않고 타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 어린이표로 타거나 ㅠㅠ, 열차에 타자마자 표를 취소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진짜 잔머리 장난 아니네요. 그런데 이렇게 잔머리 굴리는 것은 대개 잡범들이죠. 한국철도는 올해 상반기에만, 부정 승차로 적발된 사람이 9만 명에 이른다고 밝..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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