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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2

아티초크, 직접 먹어보다... 완전 세심한 리뷰 오늘 처음으로 영접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이렇습니다. 1230년, 프랑스 랑그도크의 한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피에르였죠. 아들인 조르주가 칭얼댑니다. "아빠, 벌써 며칠째 빵도 못 먹고, 너무나 배가 고파요. 아빠, 배가 고파요." 피에르의 부인 마리네는 그를 꾸짖습니다. "좀 어떻게좀 해봐요. 이런 기근에 우리 모두 굶어죽어야겠어요?" 피에르는 들판을 뒤지고 다닙니다. 뭐 먹을 것이 없을까... 명아주... 명아주는 이미 다 익어서 보라색 꽃을 틔우고 있습니다. 질겨서 못 먹습니다. 그런데 이 '아티초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큰 꽃인데, 혹시 이 중에 적어도 몇 부분을 먹을 수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그는 뭉텅 이 아티초크의 채 여물지 않은 꽃봉오리를 잘라옵니다. 그리고 물.. 2022. 7. 9.
아티초크가 뭐죠? 프로레슬링 기술 이름인가요? 일단, 저는 이것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맛이 궁금하네요. 혹시 드셔보신 분이 계시면 댓글에 감상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티초크, 뭔가 저는 늘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프로레슬링 기술이 생각났습니다. 아무래도 '초크'가 들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뭐 어쨌든, 유튜브로 유럽 음식 기행이나 또는 공중파 다큐를 보면, 유럽에서는 이 아티초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더군요. 마치 우리나라의 김치, 혹은 미나리? 처럼, 아주 자주 먹는 채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루콜라니, 바질이니, 아스파라거스니 하는 지중해에서 나는 채소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타임같은 허브도 생으로 팔고 있지요. 그런데 아티초크를 파는 데는, 저는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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