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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뭄2

이상기후가 과거를 들추어낸다... 유럽에서 강이 마르자 나치 군함. 얼마 전 미국에서 역대급 가뭄으로 호수가 마르자 범죄의 희생양이 되었던 시체들이 많이 발견되었지요. 유럽에서는 극한 가뭄으로 인해서 과거의 역사적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 소식 알려 드리죠.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 강 수위가 내려가자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일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항구도시 프라호보 인근 다뉴브강에서 탄약과 폭발물이 고스란히 실린 채로 독일 군함 20여 척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군함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의 군함 중 일부입니다.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만에 최저로 떨어자 망가진 돛대, 회전포탑 등.. 2022. 8. 21.
라인강이 마르고, 알프스가 녹는다... 유럽의 심각한 이상기후 우리나라도 지금 정체전선의 이상 발달로 인해서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등, 이상기후의 피해를 심하게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도 엄청나게 심각한 지경인 것 같습니다. 우선 라인강의 가뭄 소식을 전해드리고,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럽이 올여름 엄청난 폭염과 가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젖줄'로 불리는 라인강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강들이 바짝 메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강이 바짝 마르고, 이에 따라 물류 운송 등에 엄청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연방수문학연구소(BFG)에 따르면 라인강의 수위는 40㎝ 미만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수위 40㎝는..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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