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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빵공장2

일하다 숨진 직원에게 자사 빵 보낸 SPC... 미쳤나 회사가 이렇게 세심하지 못하니까, 사고도 나고 그러는 것 같네요... 정말 정신머리가 있는 건지...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얼마 전 배합기에 끼어 돌아가신 20대 여성 A씨의 빈소에 SPC가 자사의 빵을 보내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SPC 그룹이 그룹 계열사 빵공장 기계에 끼여서 숨진 20대 노동자의 장례식장에 조문객 답례품으로 주라면서 파리바게뜨 빵을 놓고 갔습니다. 제가 볼 때는 아주 부적절한 일입니다. 가족들을 비롯해, 이 빵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은데요. 정말 이 기업은, 인간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20일 한겨레 취재에 의하면, 에스피씨 그룹은 지난 16일 사고로 숨진 A씨의 장례식장에 파리바게뜨 빵 두 박스를 두고 갔다고 합니다. 상자 안에는 .. 2022. 10. 21.
빵공장 사망 20대, 남친에 톡 "치킨 500개... 난 죽었다" 저 톡을 보고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빵공장에서 배합기에 옷이 껴 숨진 20대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어서 슬픔을 주고 있습니다. 이 카톡 내용은 사망 전 남자친구에게 보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성의 카톡 내용을 보면, 이런 과중한 업무가 일상이라며, 이런 것을 보여주기 싫어서 야간에는 오지 말라는 가슴 짠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일은 자기 혼자 다하고, 치킨 500마리를 만들어야 하는 과중한 업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에효... 이게 21세기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현실이네요. 정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 카톡은 화섬식품노조 SPL지회장인 강규형씨가 공개한 내용입니다. 강 지회장에 따르면 이 카톡을 주고 받은 이들은 같은 공장, 같은 라인에서 일하는 동료이자 연인 사이였다고 합니..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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