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다른가…자신이 되돌아볼 8가지 성향
저는 이런 글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여기서 '이런 글'이라 함은, '자기가 자기로서의 삶을 사는 것', '노예처럼 살지 않고 확고한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사는 것' 등을 다룬 글들입니다.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등이 바로 그런 소설들이죠.
또한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인간 실격' 같은 작품도 '자기 자신에 대한 눈뜸'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건 호주의 대인관계 및 정신건강 관련 전문 출판사인 Hackspirit에 나온 기사문인데요. 이것도 위의 책들처럼 '자기자신 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껏 저의 자유, 그리고 내 개성을 남과 타협하지 않으려 살아왔기에, 이런 글을 보면 힘이 납니다.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다수에 섞여 안전하게 행동하고 규칙을 따르는 삶을 삽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는 사회가 만들어낸 관점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꾸려나갑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주변 세상에 대해 다소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 스스로 특별한 개성을 가집니다.
그런데 남들과 다른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핵스피릿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사람들의 성격적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말한 바를 행동으로 옮긴다
특별한 성격을 가진 당신은 말의 가치를 이해하지만, 올바른 행동 없이는 말도 쓸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한 말을 행동으로 지키는 건 진실성과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기 이 점이 당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약속을 지킴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2. 나의 행복은 나 자신에게 달렸다
외모와 사회적 위치를 이용해 관심을 얻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관심이나 명성은 피상적이고 순간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깊이와 복잡한 특징들로 인정받길 원합니다.
당신은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임을 이해하고, 기쁨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압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을 때에도 자신을 돌보는 건 나의 책임임을 이해합니다.
3.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나약함이나 연약함을 내보이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걸 이해합니다. 사람은 감정을 지닌 존재여서 모든 감정을 느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감정에 맞서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슬픔이나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거나 부정하면,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덜 느끼게 됩니다.
4. 다른 사람에 대해 배우는 걸 좋아한다
당신에게 배움은 중요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건 아름답고 복잡한 세상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대화하고 있는 상대에 대해 배우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대화를 즐깁니다.
5. 물질적인 것보다 경험을 선호한다
보석이나 자동차, 사치품과 같이 물질적인 것에서 즐거움을 얻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 공원을 걷거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데에 시간을 보냅니다.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혼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모험을 하길 좋아합니다.
6. 아주 작은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큰 그림을 보는 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좋은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작은 디테일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나중에 그 작은 것들이 큰 것이 된다는 것을 압니다.
디테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건 개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의 기술과 행동에서 허점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7.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과 긍정을 본다
항상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압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건 자신의 주변에 놀라운 변화를 이끕니다.
긍정적 태도란 혼란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과 긍정을 보기 시작하면,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자신이나 남을 더 이상 비난하지 않게 됩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로 주변을 채우게 됩니다.
8. 사심 없이 타인을 돕는다
상대방이 눈 앞에 없을 때에도 배려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연민을 느끼고, 가능한 돕고자 합니다. 사회 속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할 때 감사함을 느낍니다.
작은 칭찬이나 감사의 말이면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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