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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너도 나도 하이볼에 치솟는 위스키 가격

by 작가석아산 2023. 11. 13.

너도 나도 하이볼에 치솟는 위스키 가격
너도 나도 하이볼에 치솟는 위스키 가격

 

하이볼, 위스키에 탄산을 섞어 마시는 이 술로 인해서 위스키 가격이 치솟는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 위스키는 숙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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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볼과 치솟는 위스키 가격

 

MZ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이 유행하는 가운데, 일본산 위스키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부 고급 일본 위스키의 가격은 지난 5년 동안 4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국의 슈퍼마켓 등에서 수집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닛케이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 정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위스키와 브랜디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의 평균 가격은 지난 10월 1624엔으로, 5년 전인 2018년 10월보다 20%가량 상승했습니다.

1인당 구매 금액을 종목별로 분석한 결과, 산토리와 아사히(닛카 위스키)의 고급 위스키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일본 위스키는 2000년대부터 2010년대에 걸쳐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품질 높은 재패니즈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년대 들어 해외를 중심으로 한 일본 위스키의 붐이 크게 일었고, 이는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5년간 산토리 히비키는 40% 가량, 야마자키는 25% 정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아사히그룹 계열의 닛카 위스키 요이치와 미야기쿄 등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편, '하이볼'로 주로 사용되는 산토리의 가쿠빈 위스키도 주목받으며 가격이 단기간에 상승했습니다.

산토리는 지난 7월 출하분부터 가쿠빈 가격을 인상했으며, 현재 가격은 2018년 10월 대비 20% 남짓 높은 수준입니다.

 

위스키의 인기는 코로나19 이후 홈술과 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다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힙'한 술로 인식되며 인기가 상당합니다.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섞어 마시는 '하이볼'의 유행도 이러한 위스키 열풍에 한몫했습니다.

 

일본 재무부 무역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수출액은 지난해 560억엔으로, 10년 전보다 22배 증가했습니다. 수량 기준으로도 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출 증가와 함께 일본 내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참고 : 하이볼이란?

 

'하이볼'은 주로 위스키를 베이스로 만드는 칵테일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스키와 탄산수를 주요 재료로 사용하며, 그 비율은 보통 위스키 한 부분에 탄산수 두 부분 정도로 조절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이볼은 간단하고 시원하며, 위스키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가벼운 마실 거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이볼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편성: 하이볼은 만들기가 매우 간단합니다.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칵테일 도구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쾌함: 탄산수가 첨가되어 있어 상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습니다.

 

맛의 다양성: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사용함으로써 하이볼의 맛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 조각이나 다른 과일을 추가하거나, 허브나 스파이스로 향을 더하는 등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낮은 알코올 농도: 탄산수를 많이 추가함으로써 알코올 농도를 낮출 수 있어,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하이볼은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높으며, 이곳에서는 소주나 맥주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