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으로는 한동훈이 김경율의 출마를 사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물론 그것도 한 이유이겠지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실드를 제대로 치지 않는 것이 아마 더 중요한 이유겠지요.
대통령 심기를 거스른 겁니다.
총선이고 뭐고, 일단 대통령 심기가 중요한 꼰대의 정당. 언제쯤 이런 권위주의가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게 될까요. 하긴, 제가 나온 대학도 지도교수 심기가 제일 중요한 곳이었는데요. 이런 거 없어지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그럼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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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압박
21일,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청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공식 입장에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의 의혹 대응 등으로 당과 대통령실 간에 온도차가 느껴졌으며, 대통령실이 취임 한 달도 안 된 한 위원장의 동향을 두고 정면 충돌이 예상되며, 총선을 앞두고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은 이날 시내에서 직접 한 위원장과 면담하여 비상대책위원장 직에서 물러나 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전달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러한 요구의 배경과 관련하여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한 위원장의 대응, 그리고 김경율 비대위원에 대한 한 위원장의 서울 마포을 출마 지지 발언 등이 대통령과 주변에서 불편하게 여겨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최근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과 관련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김 여사의 입장 표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김경율 비대위원 및 일부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대통령실의 입장과는 '몰카 공작'이라는 사안의 본질에서 김 여사를 피해자로 인식하는 입장과 차이가 있음을 세간에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 위원장이 최근에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천 계양 출마를 직접 지지한 것은 시스템 공천의 원칙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당 일각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대통령실은 "전략적인 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로 비춰지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기꺼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 표명은 대통령실과 여권 주류가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발표되었습니다. 이로써 한 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며 비대위원장 업무에 충실할 의지를 선언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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