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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대학가 점령한 외국 간판...

by 석아산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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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점령한 외국 간판...
대학가 점령한 외국 간판...

 

유학생이 늘면서 관련 상점들이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일인데요.

한국어로도 써 놨으면 좋겠네요. 이 기회에 문화 교류의 장으로 쓰면 좋잖아요.

자, 그럼 소식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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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점령한 외국 간판...  

 

중국 유학생이 늘면서 국내 대학가에 중국풍이 강해졌습니다.

마라탕, 탕후루 열풍에 이어 중국인 전용 식당, 학원, 노래방 등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일부 한국 학생들은 간단한 대화조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불편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울 회기동의 경희대학교 근처에는 중국어 간판이 많습니다.

인기 있는 마라탕과 훠궈집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음식점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경희대 인근의 사천요리 전문점 '촨후'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사장 황모씨는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메뉴에는 사천요리가 많으며, 곧 충칭식 훠궈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황씨는 월매출이 4000만원이 넘는다고 하며, 점원들은 모두 중국인입니다.

경희대 정문 앞에는 중국 운전학원이 두 곳이 있어 서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학교 주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KTV'와 '판다 통신' 같은 중국 노래방과 통신매장이 눈에 띕니다.

 

성균관대학교 주변은 상권의 중국화가 두드러집니다. 오랫동안 부동산을 운영한 김모씨는 중국 상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가게가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밀려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중국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손님이 줄었다고 토로합니다.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성균관대 주변에 사는 김모씨는 중국어로만 쓰인 메뉴판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 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6892명이며, 이 중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습니다.

 

성균관대 학생 오모씨는 다문화 사회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중국 상점들도 한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유학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다문화 캠퍼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정종현 교수는 해외 유학생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교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한국 유학생 현황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16만 6892명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국적은 중국이었으며, 중국 유학생은 약 6만 7439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한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주로 서울 소재 대학교들과 지방의 주요 대학교에 분포해 있으며, 공학, 경영학, 어학, 의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국제 학생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비 면제, 장학금 제공,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대학들의 국제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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