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세상

디즈니랜드 3천 번 간 사람의 꿀팁

by 석아산 2023. 4. 12.
반응형

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제프 레이츠(50,사진)는 2012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매일 디즈니랜드를 2995번 방문했다. 레이츠는 '마터호른 봅슬레이' 롤러코스터와 '레드 로켓의 피자포트'를 들러볼 것을 추천했다
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제프 레이츠(50,사진)는 2012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매일 디즈니랜드를 2995번 방문했다. 레이츠는 '마터호른 봅슬레이' 롤러코스터와 '레드 로켓의 피자포트'를 들러볼 것을 추천했다

 디즈니랜드 3천 번 간 사람의 꿀팁

세상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디즈니랜드를 몇 년 동안 매일 가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이 있어서 화제입니다.

 

아니... 이 사람은 직장도 없나요~?

물려받은 재산이 있거나 하지 않은 이상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저 사람 자체가 연구 대상이네요 ㅋㅋㅋ

 

아참~ 저는 디즈니랜드 아주 어렸을 때, 8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가본 적이 있습니다.

자세한 건 기억이 안 나지만, 입구의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랑 사진 찍은 기억, 그리고 화려한 공연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자동 피아노가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복했던 유년시절의 기억이네요.

 

어쨌든 이 3천 번 다녀온 사람이, 디즈니랜드에서의 꿀팁도 소개한다고 하니, 소식을 보자고요!

 

이 사람은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제프 레이츠로 50세이고요, 무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디즈니랜드를 정확히 2995번 방문했습니다.

이후 레이츠의 사연을 접한 기네스 세계기록 관계자들은 그에게 연락했고, '디즈니랜드 최다 연속 방문 기록'으로 등재했다네요.

 

2012년 레이츠는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오호... 디즈니랜드를 계속 다녀서 해고 당한 건 아니네요 ㅋㅋㅋ

어쨌든 그는 해고 후 남아도는 시간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디즈니랜드 연간 이용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실업자로 시간이 남아돌자 그는 매일 디즈니랜드에서 보내기 시작했고, 곧 하루도 빠짐없이 다니게 됐다네요.

 

레이츠는 곧 새 직장을 얻었지만, 퇴근 이후에도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것을 빼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 이 정도면... 정말 디즈니덕후라 불릴 만하네요.

 

이렇게 그는 연속 디즈니랜드 방문 기록을 세우게 되었지요. 그런데 2012년만 해도 SNS가 그다지 확산되지는 않아서, 레이츠는 그 기록을 자신의 블랙베리 핸드폰에 몇 년간 꾸준히 저장했답니다. 이렇게 기록을 남겼지요. 

 

레이츠는 주변인들로부터 '엄청난 부자'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자기는 단지 디즈니랜드에서 불과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며 1년 내내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데 드는 비용이 연간 1400달러(약 185만원)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에 약 5000원 수준이죠.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로 '마터호른 봅슬레이'를 꼽았습니다. 이는 스위스 알프스산맥을 모티브로 한 산 모양의 트랙을 달리는 롤러코스터 입니다. 두번째로 추천한 장소는 스타워즈:갤럭시스 엣지 구역입니다.

레이츠는 "마터호른 봅슬레이를 탄 이후 건너편에 있는 보트 선착장을 방문할 수 있다.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딱 좋은 장소다. 갤럭시 엣지 구역 역시 멋진 음악과 경치를 즐기기에 아주 좋다"라고 밝히며 디즈니랜드를 처음 방문한 손님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또한 맛집으로 투모로우랜드 구역에 있는 '레드 포켓의 피자 포트'에서 팔고 있는 파스타가 가성비가 좋다고 단언했습니다 ㅋㅋㅋ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년 만에 제대로 디즈니랜드를 재방문한 레이츠는 "디즈니랜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는 장소이다. 세상에 상상력이 남아있는 한 계속해서 더욱 훌륭해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