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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에서 회 사오기

by 석아산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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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항에서 바다를 보며, 인천에 계신 어머니를 잠깐 그리워하고,

 

갯내음 좀 맡고,

 

광어를 사 왔습니다. 그냥 껍질만 벗겨달라고 하고, 가져와서 반나절 숙성시키고

제가 덤벙덤벙 썰었네요^^

 

초밥도 먹고 싶은데 긴샤리(銀シャリ ; 초밥의 그 초친 밥)를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거 있죠 ㅠㅠ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해서, 비율 알아 놓고, 초밥 만들었습니다!

 

 

짜잔~ 레몬은 아직 덜 익은 우리집 레몬인데, 그래도 맛있어요 ㅋㅋㅋ

 

오이도 미역도 넣어 봤습니다.

 

 

회에서 빛이 나네용~^^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이 빠지면 안되겠죠?^^

 

초밥도 만들어 놓고용~

 

 

요롷게 먹으면 맛있습니다 ㅋㅋㅋ

 

 

안주가 모자라서 새우 올리브유 구이~ 이것도 맛나네요^^

 

그리고 아래 연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곡가 '라벨'의 '미뉴에트'입니다! 제가 옛날에 직접 연주한 거예요^^* 입 속에서 뛰노는 해산물과 상큼한 소비뇽 블랑 와인의 이미지~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nDchVY2gtHs&list=PLJnThe1EnhdkzSCewbQxYNTcSmHhm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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