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세상

'매콤하지 않고 맵다' 는 이유로 환불 요구한 진상 손님

by 작가석아산 2023. 12. 31.
반응형

'매콤하지 않고 맵다' 는 이유로 환불 요구한 진상 손님
'매콤하지 않고 맵다' 는 이유로 환불 요구한 진상 손님

 

진짜 벼라별 이상한 손님들이 다 있네요...

아이고... 소식 보겠습니다.

 

*다른 흥미로운 정보를 더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음식을 거의 다 먹고 나서 "매콤하다더니 맵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는 한 가게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31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에게 환불 대신 음식을 다시 만들어줬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도 도로 사정 때문에 배달이 약 한 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성격이 급한 소비자들은 자차로 포장하도록 권장한다"며 "처음 주문하는 손님이 매장으로 주문 전화를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배달이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안내했더니 '가까우니 직접 오겠다, 10분 안에 도착하니 준비해 두라'고 하셨다"면서 "시간 내에 무사히 도착해 떡볶이에 서비스로 튀김을 추가해드렸고 손님은 '감사하다'며 가져가셨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 손님은 30분 뒤 다시 가게를 찾아왔습니다. 손에는 떡볶이 몇 개만 남긴 포장용기가 들려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음식을 다시 가져온 이유를 물었더니 '리뷰를 보고 주문했는데 먹어보니 리뷰와 달라'고 했다.

무엇이 다른지 물었더니 '매콤한 게 아니라 맵다. 먹다 보니 더 매워서 못 먹겠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환불을 요청하시길래 대신 음식을 다시 만들어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소비자가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맵다는 것을 거의 다 드셨다', '올해 마지막날 진상을 만나니 내년은 진상 없는 한 해 되길 바란다', '다시 직접 가지고 오는 것도 정성이다'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