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작 발표 '거리와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작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작 발표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작 발표를 했습니다.

 

제목은 '거리와 불확실한 벽'인데요. 글쎄요.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ㅋㅋㅋ

 

번역되고 한국에 출판되기까지 두 세달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소식 보겠습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다음달 13일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의 제목은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출판사 신초샤는 1일 자사 홈페이지에 무라카미의 신작 소설 표지와 제목을 공개했습니다. 신초샤는 작품 소개에 "그 거리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래된 꿈'이 깊숙한 서고에서 꺼내져 나오듯 봉인된 '이야기'가 깊고 조용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혼을 흔드는 순도 100%의 무라카미 월드"라고 했습니다.

 

무라카미의 신작 소설은 2017년 2월 출간한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신작 소설의 구체적인 주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작품 제목은 무라카미가 1980년 문예지 '문학계'에 발표한 중편 소설과 같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에 발표된 소설과 과거 작품과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6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일본 안팎에 무라카미의 새 작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작인 '기사단장 죽이기'는 2000장 분량으로 일본에서 초판만 130만부가 팔렸습니다. 무라카미는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1Q84', '해변의 카프카', '노르웨이의 숲'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