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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문경 공장 화재 진화하던 고립된 소방대원... 심정지로 발견 ㅠㅠ

by 석아산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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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공장 화재 진화하던 고립된 소방대원... 심정지로 발견 ㅠㅠ
문경 공장 화재 진화하던 고립된 소방대원... 심정지로 발견 ㅠㅠ

 

잠깐 일어나 보니, 이게 무슨 비보입니까 ㅠㅠ

정말 고생하시는 소방대원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편안합니다... 그래서 더 죄송하네요.

소방대원분들의 희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변을 당하신 소방대원 분의 명복을 빕니다.

 

 

경북 문경시 산업단지 육가공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시던 구조대원들이 고립되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47분경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 두 분이 고립되어 무너진 건물에 깔리셨습니다.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36세, 28세 남성 구조 대원분들이십니다.

화재 발생 직후 출동하셨던 이분들은 패널로 지어진 4층짜리 공장 건물 2∼3층에서 고립되었다고 소방당국은 파악하였습니다.

발화는 공장 건물 4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은 야간 진화 중입니다. 이 불은 전날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불길이 번지는 과정에 건물이 붕괴되었으며, 소방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대형 화재로 확산되었습니다.

 

대응 2단계는 발생 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장비가 총동원되는 소방령이며, 관할 소방서에서는 당일 근무가 아닌 소방관분들까지도 모두 동원됩니다.

화재가 90% 가까이 진화되었으나 두 소방관분이 고립된 공장 건물이 여전히 붕괴 가능성이 높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화재로 고립된 소방대원분들 외에도 공장 관계자 한 분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에 장비 47대와 인력 33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장에는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기 위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 7대도 동원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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