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김정은 핵 사용하면 정권 종말"

최근 미사일, 포 사격 도발 등 9.19 합의를 무시한 행동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북한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이러한 북한의 도발, 그리고 7차 핵실험을 앞두고,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북한은 소위 비대칭 전력으로 핵을 운용하면서, 미국 본토까지 핵탄두를 쏠 수 있는 ICBM 등의 개발도 진행시킨 바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핵을 쏜다면, 가까운 우리나라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이 서울에 떨어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지난 번 카카오 사태 때에도 빌딩 서버가 불타면 국민이 대 혼란을 겪는데... 서울 한복판에 핵이 떨어지면, 대한민국의 문명은 70년 전으로 후퇴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북한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미국의 보복으로 5분 만에 김정은 정권은 박살이 날 것입니다... 그러니 북한의 핵발사는 아마 그들에게도, 죽음을 불사한 마지막 수단이 되겠지요. 뭐, 썰은 이만큼만 풀고, 그럼 기사를 한번 봐 봅시다!

 

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 핵공격을 가할 시, 정권의 종말이 닥칠 것이라고 엄중 경고하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북한을 포함한 중국 및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국과 일본, 호주를 포함하는 인도, 태평양 안보를 위한 4차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2 핵태세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비견될 수준은 아니지만, 미국과 동맹에 억지 측면에서 난제를 제공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김정은이 핵무기를 사용하고 살아남을 수 없는 시나리오는 없다"면서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게 핵 공경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으로 적시했습니다.

 

또한 "핵 사용 이외에도 북한이 동아시아에서 신속한 전략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며 "미국의 핵무기는 이 같은 공격을 억제하는 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기술이나 핵 물질, 전문 인력 등을 다른 국가 및 기관에 이전할 경우에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9월 핵 무력 정책 법령을 채택하고,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법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과 관련한 모든 결정권을 가진다고 명시하고, 김 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가 타격을 받는 경우 자동적으로 핵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이 말고도 "한미일 3자에 호주까지 포함한 4자의 정보 공유 및 대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4자 동맹의 공고화를  제안했습니다.

 

또 미국은 역내 핵 분쟁을 억지하기 위해 전략폭격기와 핵무기 등의 전진배치를 포함해 핵전력을 융통성있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북한의 핵 공격 위협에 대하여, 미국이 또다른 핵 공격의 위협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여기저기서 핵 공격 이야기가 나오는 것... 정말로, 정말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러시아-중국-북한 등과 한-미-일-호주 등이 대립각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는 것을 보면, 정말 이러다가 전 지구가 불타올라 모두 공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평화, 평화, 평화는 언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