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괴롭힘 호소 휴가 미복귀 공군 일병,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부대 괴롭힘 호소 공군 일병, 극단 선택

부대 괴롭힘 호소 공군 일병, 극단 선택

 

부대 괴롭힘 을 호소하던 공군 일병이 극단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ㅠㅠ

 

아니, 21세기에 아직도 이런 일이 있다뇨. 이래서야 부모가 자식을 군대에 보내놓고 맘 편히 잘 수 있겠습니까.

 

얼마 전 드라마 DP에서도 군 가혹행위를 다뤄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서로 함께 고생하는 군대에서 후임이나 다른 장병을 괴롭힐 수 있답니까 ㅠㅠ

 

군대에서도 사실 사병 간에는 계급이 없다고 합니다. 이등병이니 상병이니 하는 사병 내 계급은 단지 숙련도라는 것입니다.

 

사병 내에 계급이 높다고 후임을 괴롭히는 건 범죄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이 사건, 함께 살펴 보시죠.

대구 공군 부대의 소속 병사가 부대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아파트에서 스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7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쯤 대구 중구 동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공군부대 소속 A일병(21)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군은 A일병이 휴가 복귀일인 전날 복귀하지 않자 탈영한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A일병이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나가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 당국은 A일병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당국에 인계했습니다.

 

군은 A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A일병이 부모에게 부대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을 모두 포함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괴롭힌 사람, 또는 사람들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이게 뭡니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