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출몰에 서울 13개구 방역 실시

빈대 출몰에 서울 13개구 방역 실시

이게 웬일이랍니까, 21세기에 빈대가 출몰 한다니요...

이로써 서울 13개구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한 모양인데요.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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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대 출몰에 서울 13개구 방역

 

빈대가 대구와 인천, 부천 등에서 발견되었는데, 서울에도 나타났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빈대 방역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3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고시원 거주자가 이불과 장판, 옷가지 등에 빈대가 나타났다는 민원을 접수하였습니다.

이에 보건소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보았는데, 빈대는 이미 확산하여 4곳의 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방역 전문 업체는 이번 달에만 서울 시내 25개구 중 13개구에서 총 24건의 빈대 방역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대부분 고시원과 가정집이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만들어 구청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빈대

 

 * 참고 : 빈대란?

 

빈대는 작은 곤충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 기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빈대는 주로 숙소나 고시원, 팬션, 모텔 등의 침대나 이불 속, 벽지 사이, 가구 등에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빈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빈대는 매우 작아서 눈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피를 빨았을 때 빨간 반점 형태의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밤에 활동하며, 사람이 잠들어 있는 사이에 몸을 기어다니면서 피를 빨게 됩니다.

 

빈대의 물림은 일반적으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려움증, 붉은 반점, 부어오름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빈대는 여러 번 사람을 물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물린 자국이 나란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대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여행 후 물건을 정리하거나 이사를 할 때, 빈대가 숨어있는 물건을 가져오게 되면 집 안에 빈대가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빈대는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퇴치하기가 어렵습니다.

 

빈대를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침구류나 옷을 높은 온도에서 세탁하거나, 집안을 청소하면서 특히 침대나 소파 주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대 발견 시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방역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에 대한 기타 사실들

 

수명: 빈대는 평균적으로 약 4~6개월 동안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최대 1년까지 생존할 수 있습니다.

 

피 빨기: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야만 성장하고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이 멈추거나 알을 낳을 수 없습니다.

 

빠른 번식: 암컷 빈대는 생애 동안 최대 500개의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빈대의 감염은 매우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알: 빈대의 알은 매우 작아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빈대의 감염 초기에는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높은 저항성: 일반적인 살충제로는 빈대를 퇴치하기 어렵습니다. 빈대는 여러 세대에 걸쳐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을 발전시켜 왔기 때문입니다.

 

체온 감지: 빈대는 사람의 체온과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희생자를 찾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누워 있는 침대를 찾아갑니다.

 

무통감: 빈대가 피를 빨 때, 그들의 침에는 피를 물린 사람이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밤 활동성: 빈대는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잠을 자는 동안에 빈대가 피를 빨기 위해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온도에 약함: 빈대는 높은 온도에 약합니다. 따라서 빈대를 퇴치하기 위해 침구류나 옷을 높은 온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 세계적 분포: 빈대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거의 모든 기후와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