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세상

피부에 붙이기만 해도 당뇨 관리되는 접착형 혈당 센서

by 석아산 2023. 10. 30.
반응형

피부에 붙이기만 해도 당뇨 관리되는 접착형 혈당 센서

피부에 붙이기만 해도 혈당 체크가 되는 혈당 센서 가 국내 개발진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그럼 소식 보실까요!

 

*다른 흥미로운 포스팅이 더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마이크로니들 혈당 센서

 

국내 연구진이 몸속의 포도당 농도를 감시할 수 있는 패치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센서'를 개발하였습니다.

이원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연구팀은 피부 부착형 혈당 센서를 개발하였다고 21일 밝히셨습니다.

 

마이크로니들 혈당 센서는 몸의 체액(혈액, 간질액)과 전기적으로 연결되어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몸 안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용화된 마이크로니들 센서는 무게 5g, 바늘 길이 5㎜ 수준입니다. 또 큰 크기와 딱딱한 본체로 인해 피부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전기적 및 물리적 연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피부 접착제와 젤 전해질을 마이크로니들과 결합해 패치 형태의 연속 포도당 모니터링 센서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무게 14㎎, 바늘 길이 1㎜ 이하입니다.

 

젤 전해질과 피부 접착제는 점도가 있고 부서지기 쉬운 특성이 있어 패턴화가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광 패턴 기술을 활용해 삼차원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위에 효과적으로 균일한 패턴을 생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연구팀은 제작된 센서를 사용해 실험 쥐의 포도당 농도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접착제와 젤에 의한 피부와의 견고한 전기적, 물리적 연결로 인해 쥐가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신호 전달이 가능하였습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니들 센서의 대부분의 구성 요소는 광패턴 공정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는데 이는 제작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며 "연속 혈당 모니터링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 관리와 편의성을 제공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강주혁 KIST 학생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의 논문은 국제학술지 디바이스(Device)에 게재되었습니다.

혈당 체크기구 상상도
혈당 체크기구 상상도

 

 현재까지 개발되어 있는 혈당 체크 기구

 

혈당 체크 기구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구로,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도와줍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혈당 체크 기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글루코미터 (Glucose Meter):

가장 흔히 사용되는 혈당 측정 도구로, 소형의 휴대용 기기입니다.

혈액 샘플을 테스트 스트립에 적용한 후 기기에 삽입하여 혈당 수치를 확인합니다.

결과는 몇 초 내에 디스플레이에 나타납니다.

 

지속적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피부 아래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전용 리더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람 기능을 통해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플래시 글루코스 모니터링 시스템:

CGM과 유사하나, 혈당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리더기를 센서 근처로 가져가면 혈당 데이터를 스캔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기:

현재 개발 중인 기술로, 피를 추출하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적외선, 초음파, 전기적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혈당 모니터링 기기:

스마트 워치나 팔찌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혈당 체크 기구들은 환자의 생활 습관, 필요성, 경제적 상황 등에 따라 선택되며, 꾸준한 혈당 모니터링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큰 도움을 제공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