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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삼겹살 삼매경 '매즈 미켈슨'... 왠지 귀엽다

by 석아산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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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켈슨 정말 너무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한니발에서는 인육을 먹는 미식가로 나오는데요~

그러나 저 위의 사진을 보십시오.

현실에서는 김치찌개 앞에 두고 스마트폰 보면서 능숙하게 삼겹살을 굽는 아저씨입니다 ㅋㅋㅋㅋㅋ

왠지 넘 정겹지 않나요. 매즈 미켈슨과 삼겹살! 좀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사진 속 식당은 체코 프라하에 있는 한식당 '맛집(MAT ZIP)'이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영화 촬영차 프라하에 머물고 있는 미켈슨은 2주 전 이곳에 처음 방문해 20일(현지시각)까지 무려 8번이나 다녀갔다고 합니다.

 

 

완전히 단골(DAN GOL)이 됐네요 ㅋㅋㅋ

이 소식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신기하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등의 평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한식당 주인과 매즈 미켈슨이 혹시 무슨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 한식당 주인인 탁경아(42)씨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처음 봤을 땐 배우인지도 몰랐다"며 웃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매즈가 자주 찾아오게 되면서 자연히 매즈한테 사인도 부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장인 탁씨는 "잠깐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용기를 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는 이미 우리의 직원이다'라고 짧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랬더니 악수를 청하더라. 그 김에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했습니다.

 

탁씨에 따르면 매즈는 다양한 한식을 즐겨 먹는데, 가장 자주 주문하는 메뉴는 된장찌개, 삼겹살, 잡채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즈는 기본적으로 한식을 정말 좋아하며, 젓가락질을 너무 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인 탁씨는 젓가락을 선물로 주면서 '한식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편지도 썼다고 합니다.

그러자 '고맙다. 꼭 사용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즈의 한식 사랑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2017년 8월 TV조선에 출연해 "특히 한국식 바베큐가 너무 좋다. 김치도 좋았고, 맥주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배우가 한국 음식을 사랑한다니, 뭔가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매즈 미켈슨 넘 잘 생겼습니다. 늙어도 멋있게 늙네요^^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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